편백나무 숲하면 장성 축령산의 편백나무 숲이 잘 알려져 있다. 서울에도 '편백나무 숲'이 있다. 은평구 봉산 숭실고등학교 뒷산 일대는 2014년부터 조성된 '편백나무 숲'이 있다.
편백나무 잎에서는 피톤치드가 나오는데 이는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면역력을 향상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편백나무 숲' 산책길에는 꽃잔디, 샤스타데이지, 노랑양국수, 하늘매발톱, 톱풀꽃, 붓꽃 등이 아름답게 피어 있어 눈도 즐겁다.
은평구 신사동의 한 주민의 제안과 구청, 서울시, 국가의 지원으로 조성된 은평구 봉산의 '편백나무 숲'이 많은 사람들의 심신을 안정시켜주고, 즐겁게 살아가는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