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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대전환경운동연합은 LH대전충남지역본부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온라인 환경 교육를 LH 아파트 입주민들과 함께 진행했다. 

올해 6년째 진행 중인 'LH그린탐사대'는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접목해 입주민들이 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환경교육 프로그램 전반을 기획·운영하며, LH는 예산 지원 및 주민들과 기관의 협조와 홍보를 유도해 매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올해 LH그린탐사대 시즌4는 지난해와 같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참가신청부터 온라인 환경교육 및 미션 수행 등의 활동이 웹사이트 플랫폼을 통해 이루어졌다. 

참여 아파트는 대전관저 천년나무 1단지(8월 2일~ 8월 17일), 공주월송 천년나무 3단지(8월 2일~ 8월 18일)로 각각 3주씩 진행됐다. 환경 교육은 생활속 유해물질,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자원순환 총 세 가지로 구성했으며 활동에 필요한 교구 역시 관리사무소에 배치해 놓아 접촉을 최소화했다.

각각의 아파트 환경 교육 마지막 날인 18일, 19일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전시회 행사 및 우수 참여자 선물 수여식이 진행됐다. 두 지역 모두 많은 관심과 호응으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환경교육 전시회 및 기념사진
 환경교육 전시회 및 기념사진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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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자원순환등 생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환경문제는 이제 남의 문제가 아니라 본인의 문제로 인식 할 필요가 절실 해지고 있다. 그러므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환경의 문제의 심각성과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기에 더욱 필요해지고 있다. 

김진화 대전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은 "LH와의 환경교육 활동은 아파트입주민 들에게 다양한 환경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크고, 앞으로 더 다양한 계층의 입주민들과 더 발전적이고 지속적인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LH그린탐사대 시즌4 '대면데면하지않는 환경교육!'은 전에 없던 비대면, 온라인 중심 활동이었던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 볼 수 있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두 기관은 앞으로 더욱 서로 협업하며 앞으로 대전 시민들에게 훨씬 다양한 형식의 환경교육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면데면하지 않는 환경교육 전시장
 대면데면하지 않는 환경교육 전시장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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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대전환경운동연합, #환경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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