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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기독교장로연합회가 주최한 8·15 광복절 기념 연합예배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서산시기독교장로연합회가 주최한 8·15 광복절 기념 연합예배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 방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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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기독교장로연합회(회장 이성원 장로)가 14일 오후 7시 서산제일감리교회에서 8·15 광복절 기념 연합예배와 이춘근 박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제1부 제77주년 8·15 광복절 기념예배 ▲제2부 초청강연회 ▲제3부 8·15 광복절 기념식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시의회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의 내빈과 서산지역 신도들이 참석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정치·외교학자, 번역가, 국제전략 전문가인 이춘근 박사는 "이 땅의 분열이 우리 민족의 뜻이 아닌 국제정세에 의해 이루어진 만큼, 다시 통일이 되기 위해서도 국제정세가 매우 중요하다"며 "평화통일은 대한민국이 국제정세를 잘 판단하고, 강대국이 될 때 이뤄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 동포들을 구하기 위해서도 통일을 빨리 앞당겨야 한다. 대한민국의 통일은 '한국+북한'이 아니라 '한국x북한'"이라며 "통일이 되면 대한민국은 세계 초강대국으로 우뚝 설 있다"고 주장했다.
 
이춘근 박사는 대한민국의 통일은 ‘한국+북한’이 아니라 ‘한국x북한’이라며 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춘근 박사는 대한민국의 통일은 ‘한국+북한’이 아니라 ‘한국x북한’이라며 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방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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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이성원 회장이 이완섭 시장에게 재난극복기금 100만 원, 서산YMCA 조문상 이사장에게 발전기금 200만 원, 가예림 학생을 비롯한 12명에게 30만 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성원 회장은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에게 주시는 메시지가 무엇일까 항상 기도를 해 본다"면서 "이번 기념예배와 초청강연회가 대한민국의 통일과 한국교회의 발전을 위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원하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태그:#서산시기독교장로연합회, #광복절, #연합예배, #이성원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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