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12 06:47최종 업데이트 23.09.12 07:54
 

ⓒ 박순찬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에게 큰 타격을 준 뉴스타파의 김만배 녹취록 보도와 관련 검찰이 금전거래 혐의로 수사를 시작하면서 여권이 언론에 맹폭을 가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날조된 사실, 공작의 목표는 윤석열 후보의 낙선이었다"며 "당시 집중적으로 가짜뉴스를 실어나른 언론 매체들이 있었다. 기획된 정치공작의 대형 스피커 역할이 결과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인용보도한 언론들에 대한 전방위 공격을 시사한데 이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이것은 단순한 가짜뉴스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치밀하게 기획된 공작뉴스 차원의 문제"라며 "치밀하게 계획된 일급 살인죄는 과실치사죄와는 천양지차로 구분되는 악질 범죄로서, 극형에 처해지는 범죄"라고 주장했다.

총선을 앞두고 정권에 꼬리흔드는 애완견만을 남기기 위해 연일 언론에 대한 총공세가 이어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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