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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개막하는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는 '천년의 농다리를 넘어, 청룡의 품으로'라는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
ⓒ 충북인뉴스 | 관련사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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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개막하는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는 '천년의 농다리를 넘어, 청룡의 품으로'라는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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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에 60~80세에 친숙한 사랑과평화‧이태원‧위일청‧양하영이 출연한다.
19일 개막하는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는 '천년의 농다리를 넘어, 청룡의 품으로'라는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진천군은 축제를 맞아 방문객 편의를 위한 농다리 임시 부교를 설치했다.
불꽃놀이를 대체한 참숯 낙화쇼 등 지역 특산물을 소재로한 볼거리 행사도 마련했다. 굴다리 사진전, 버스킹 무대, 푸드존과 푸드트럭에서 제공하는 먹거리, 캠핑 세트로 감성을 더했다.
지난 12일 개장한 전국 최장 출렁다리 '초평호 미르 309'도 방문객들의 맞는다.
주무대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19일 개막 축하공연에 사랑과 평화, 유지나 등이 출연한다. 20일 개최되는 농다리 7080 페스티벌에는 가수 이태원, 양하영, 위일청 등이 출연해 올드팬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농다리 주변에 카누 체험장, 어린이 안전 체험장이 마련됐고 어린이 물놀이장도 운영된다.
견지낚시대회와 물수제비 날리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 외에도 레이크사랑 걷기대회, 백일장 및 사생대회, 맨손 메기 잡기 대회, 등용문 축제 등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프리마켓도 열린다.
군은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위한 교통 대책으로 차량 동선은 주차장 방면으로 일방통행을 시행한다.
셔틀버스는 생거진천전통시장⇄백곡천 하상 주차장(농협 아래)⇄진천 버스터미널⇄읍사무소⇄화랑공원⇄구) 장미웨딩홀⇄삼진아파트 상가⇄문상초교⇄농다리 스토리움(전시관) 구간으로 운행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최근 주말 일일 7~8천 명의 관광객이 농다리를 찾고 있는 만큼 인기가 많아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에 두고 축제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새롭게 옷을 입은 농다리와 초평호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북인뉴스에도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