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갑오년을 맞아 지난 1일 경북 경주의 문무대왕릉(대왕암)을 새해 첫날 해맞이를 다녀왔다. 이미 새벽 이른 시간부터 많은 사람들이 인파를 이루었다.
전국 해맞이 명소들이 다 그러하듯 이곳을 찾은 많은 사람들은 각자 저마다의 소원과 소망을 기원했을 것이다.
오전 7시 38분 바다 위로 서서히 얼굴을 내미는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할 수 있었다. 갈매기들이 때맞추어 주변을 다 맴돌아 분위기는 좋았다. 올 한해 전 국민의 소원이 다 이루어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