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변호인>의 주역들. (좌로부터) 배우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양우석 감독. ⓒ 이정민
영화 <변호인>이 2월 10일(월)부터 13일(목)까지 전국 각지에서 한글 자막과 화면 해설을 추가하여 특별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변호인> 한글자막 화면해설 버전은 롯데시네마 동해·부천·용산, 부산 영화의전당 등 전국 총 11개 영화관에서 특별 상영 된다. 이번 특별 상영을 주관한 한국농아인협회는 지난해 연간 15편의 최신 한국영화에 한글자막 화면해설 버전을 제작하여 730여회를 상영해왔다.
한편,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1100만 관객을 달성하며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