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여자 친구 폭행 혐의로 피소된 김현중이 2일 저녁 경찰에 출두할 예정이다. 김현중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세창의 한 관계자는 <오마이스타>에 "본인 출석 여부는 알 수 없으나 우선 변호인이 저녁에 경찰서를 찾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김현중 측은 지난 달 26일 서울 송파경찰서로부터 사건 조사 일정을 통지받았다. 김현중과 2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가 "최근 2개월 간 수 차례 구타를 당했고, 전치 6주에 해당하는 상해를 입었다"며 고소했기 때문이다.
김현중 측은 이번 사태에 대해 "서로 장난을 치던 과정에 몸싸움이 일어난 것"이라며 "고소인의 상습적인 폭행이나 구타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