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콘서트 2016 청춘콘서트에 참석한 배우 한지민, 신민아, 그리고 노희경 작가. ⓒ 이준길
지난 21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서울시청광장에서는 1만 명의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 2016 청춘콘서트 >가 열렸다. 이날 콘서트 무대에는 노희경 작가, 법륜 스님, 박원순 서울시장, 김제동이 차례대로 올라와 '행복'을 주제로 청년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한편 배우 한지민과 신민아도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서울시청광장을 깜짝 방문해 청년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 청춘콘서트 1만 명의 청년이 서울시청광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배우 한지민과 신민아가 무대 위로 깜짝 등장해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 이준길
두 여배우가 나타나자 청년들은 열렬히 환호하며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이날 배우 한지민은 "저도 20대 때 미래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항상 현재를 즐기지 못했던 것 같아요"라면서 "지금 이 순간, 현재에 늘 깨어있고 즐기시라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어요"라고 응원의 한마디를 해주었다.
배우 신민아는 "삶이 힘들지 않을 수가 없겠지요, 가까운 사람들을 챙기면서 소소한 행복들을 느끼면서 지낼 수 있으면 좋겠어요, 행복하세요"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