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2017 자료사진. 국내 유일의 LPGA 정규투어인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2017’ 대회가 내일(12일)부터 나흘 간 인천 영종 스카이72클럽 오션코스에서 펼쳐진다.

▲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2017 자료사진. 국내 유일의 LPGA 정규투어인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2017’ 대회가 내일(12일)부터 나흘 간 인천 영종 스카이72클럽 오션코스에서 펼쳐진다. ⓒ 인천시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2017' 대회가 내일(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 간 인천 영종 스카이72클럽 오션코스에서 펼쳐진다.

우리나라 유일의 LPGA 정규투어인 이번 대회는 우승 상금 3억 원을 포함해 총 상금 20억 원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세계여자골프 공식랭커가 총출동할 예정이다. 특히, 전인지, 박소현, 유소현, 최혜진 등 LPGA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태극낭자들을 비롯해 이정은, 김지현 등 국내파 선수들도 우승을 노린다.

또한, 이들을 보기 위해 수도권 6만 여명의 골프 팬들이 인천을 찾을 것으로 보이며, 이번 대회는 전세계 26개국에 중계될 예정이다.

그동안 인천, 경주, 제주를 순회하면서 분산 개최돼 온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은 인천시와 KEB 하나은행이 지난해 3년 간 인천에서 개최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었다.

이에 따라 주관사인 하나금융그룹은 대회 수익금으로 인천 스포츠 발전 등을 위해 사회 공헌활동에도 동참할 예정이며, 인천시도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대회홍보, 주차관리, 교통통제 등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 개최와 관련해 곽준길 인천시 마이스산업과장은 "지난해 Sports-MICE(스포츠 마이스) 분야에서 이룬 놀라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메이저급 골프대회의 추가 유치와 더불어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연계해 한국 골프 메카도시로서의 도시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물론, 나아가 인천 MICE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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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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