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을 인솔하기 위해 세월호에 탑승했던 양승진 교사는 결국 돌아오지 못했다. 그의 아내 유백형씨는 남편의 시신을 찾지 못하고 그가 생전에 자주 입던 줄무늬 양복으로 장례를 치렀다.
<오마이뉴스>는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를 주고자 긴급 캠페인을 편성했다. 글과 사진으로 담아낸 <세월호 마지막 네 가족 이야기>다.
캠페인의 후원금(좋은 기사 원고료)은 전액 미수습자 가족들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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