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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주말을 맞아 상경해 가본 조선의 궁궐인 창경궁 후원 춘당지에서 천연기념물 원앙 한쌍을 만났다.

도심의 한 가운데 귀한 새가 출물한 것도 신기한 사실인데, 녀석들이 사랑을 나누는 장면도 목격하는 행운을 누렸다.

봄철 본격적인 짝짓기 철을 맞아 녀석들이 사랑을 나눈 것인데, 그곳이 궁궐의 정원이고 보면 그 모습이 조선의 왕과 왕비가 환생해 사랑을 나누고 간 것이 아닌가 하는 애뜻한 생각마져 들게 된다.

마치 아버지 영조에 안타까운 죽음을 당한 사도세자와 혜경궁홍씨 인현왕후의 넋이 환생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

암튼 모처럼의 서울 나들이에서 조선의 궁궐에서 귀한 새 원앙 한쌍과 만난 행운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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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깎이지 않아야 하고, 강은 흘러야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공존의 모색합니다. 생태주의 인문교양 잡지 녹색평론을 거쳐 '앞산꼭지'와 '낙동강을 생각하는 대구 사람들'을 거쳐 현재는 대구환경운동연합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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