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들입니다. 야구 팬 여러분도 금일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할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기자 말

지난 3일 제 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부산에 접근하면서 거센 비가 내렸다. 두산과 롯데의 시즌 7번째 맞대결은 결국 우천취소로 하루 미뤄졌다. 7월 들어 3일 연속 휴식으로 체력을 충전한 두산 타선에선 [2018 올스타] 최다득표의 영광을 차지한 양의지의 활약이 가장 주목된다.

양의지는 올시즌 타율 0.378 OPS 1.107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케이비리포트 기준) 5.04을 기록해 올스타 최다 득표자로 모자람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양의지는 타율, 출루율, OPS, WAR 부문에서 리그 1위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이 종료된 후 양의지는 FA 자격을 얻는다. 포수난이 심각한 KBO리그에서 공수를 겸비한 양의지는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의 포수다.

포수로서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는 양의지가 현재 페이스를 시즌 막판까지 유지한다면 시즌 후 이대호(FA 4년 150억)에 필적할 만한 FA  계약도 예상된다. 시즌 종료 후 여러 구단이 양의지 영입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기에 그의 행보를 둘러싼 각축전도 앞으로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두산과 마찬가지로 3일 휴식을 취한 롯데가 4일 예고한 선발 투수는 외국인 좌완 레일리다. 최근 등판에서 3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던 레일리는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 1차례 등판해 5이닝 3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한 바 있다.

올 시즌 좌투수 상대 타율 0.333, 롯데전 타율 0.368 강세를 보였던 양의지가 레일리를 상대로 맹타를 터뜨리며 타격 부문 다관왕을 향한 힘찬 행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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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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